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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800점은 기본... 이젠 토익스피킹이다
admin  (2010-01-06 00:54:20, Hit : 9458, Vote : 0)
대학교 4학년인 A씨는 얼마 전 한 잡지사에서 인턴을 했다. 평소 '글 감각 좀 있다'는 소리 듣던 A씨는 인턴이 끝나고 특별채용으로 정직원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그런데 "토익 800점은 넘지?"라는 편집장의 말에 고개를 떨어뜨리고 다시 학생으로 돌아왔다. A씨에게는 800점의 토익점수가 없었다. 재능과 적성을 다 어필해도 토익 점수가 없으면 취업은 불가능했다.



특채에서 미끄러진 A씨는 회사에서 원하는 점수를 만들 때까지 '토익'만 할 생각이다. 졸업을 미루고 그녀는 학원으로 갔다. 수업은 오후 1시지만 수업 전에 하는 '수업 전 스터디'를 하기 위해 아침에 집을 나선다. 학원에 도착해 어제 외운 단어 시험 문제를 치고 틀린 만큼 벌금을 낸다. 그리고는 서로 문제를 내서 풀고 점수를 매긴다. 



스터디가 끝나면 조원들과 함께 학원 도시락 룸에서 점심을 먹고 수업을 듣는다. 총 3시간의 수업이 끝나면 다시 스터디를 하러 간다. 스터디가 끝나면 저녁을 먹고 자습실로 가 나머지 복습을 한다. 그리고 집에 돌아오면 밤 10시다. 밖에 눈이 오는지 햇볕이 내리 쬐는 지 그녀는 모른다. A씨의 하루는 토익학원에서 시작해서 토익학원으로 끝난다.



대학 수강신청만큼 치열한 토익 수강신청



이건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A씨뿐만 아니라 수많은 대학생들이 토익 고득점을 위해 학원으로 향한다. 채용 여부를 떠나 기업에 나를 어필하기 위한 '기회라도' 잡으려면, 일단 토익점수가 필요하다. 실력을 인정받아도 토익 점수가 없으면 모두 물거품이다. 



이제 토익 점수 유무는 학사 이수처럼 대학 졸업에 '기본'이 됐다. 그 바람을 타고 토익학원도 특수를 맞았다. 대학생들이 방학을 맞은 겨울은 토익학원이 제일 붐비는 계절이다. 지난 4일부터 개강을 한 학원은 방학동안 토익 점수를 올리고자 하는 대학생들로 넘쳤다.



토익을 처음 시작하는 토익초짜건 고수건 간에 많은 이들이 토익공부에 있어서 가장 선호하는 방법은 학원수강이다. 토익시험 출제방향과 예상문제, 포인트를 콕콕 찍어주는 '짜여진' 학원수업은 토익 시험을 준비하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 이뿐만이 아니다. 많은 학원들이 대학생들에게 스터디 공간을 제공하고 별도로 관리 강사를 두어 집중 지도를 해줄 정도다. 



토익학원들이 개강한 지 하루가 지났지만, 5일 현재 각 학원의 인기강의나 오전 시간대 강의는 이미 마감돼서 대기자를 받고 있다. 학교 수강신청만큼 토익 수강신청도 치열하다. 



취업정보업체 커리어는 올해 상반기 대기업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평균 스펙을 조사했다. 그 결과 토익점수는 793.5점이었다. 즉 최소 800점은 돼야 합격권에 들 수 있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토익점수 800점 보유자들은 영어를 정말 잘할까? 아니다. 토익 고득점과 영어 실력은 비례하지 않는다.



토익 800점은 기본... 이젠 토익스피킹이다




L기업의 영어 면접관으로 참여했던 토익강사 B씨는 "토익 점수가 높다고 해서 영어 자체를 잘하는 것은 아니"라며 "실제로 영어 면접에서 질문에 맞는 않는 대답을 하거나 질문에 대답을 하지 못하는 지원자들이 매우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는 학생들이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취업에 맞춘 '토익'을 공부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처럼 토익으로는 지원자들의 영어 실력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제 기업들은 토익 스피킹 점수를 요구한다. 현재 삼성·LG·SK·현대 그룹 등 국내 250개 주요 기업에서는 토익스피킹이나 오픽과 같은 영어 말하기 성적을 선택 또는 필수로 요구하고 있다. 토익 스피킹은 도입 2년 만에 응시인원이 10만 명을 넘어섰고 올해는 응시자 수가 15만 명을 넘어섰다. 



학원가는 토익스피킹, 오픽 등이 모두 유형화된 문제를 답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제별, 유형별로 공략 방법을 충실히 파악한다면 단 기간에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학생들을 다독인다. 



헌데,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 제대로 '영어'를 '말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학원들도 아무 말이 없다. '말'을 잘 할 수 있건, 말건 취업 기본 점수 800점을 돌파한 이들은 이제 토익 스피킹 점수를 만들러 학원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출처: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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